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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가는 방법 총 정리

MaryRose 2023. 7.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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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간사이 공항까지 간 것은 좋은데.. 대부분의 공항들은 도심지와 떨어져 있죠.
공항에 오사카로 이동해야 하는데 오사카는 국영인 JR과, 사철(민영)인 난카이 급행전철의 노선이 있어
뭐를 타야 할지 고민들 많이 하셨죠?
비용 및 시간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상황에 맞게 골라타세요.


1. 사철 (민영 전철)

특급 라피트 / Klook

 

(1) 난카이 공항선 특급 라피트

  • 소요시간 : 34분
  • 레귤러시트 : 성인 1,450엔 / 어린이 730엔
  • 슈퍼시트 : 성인 1,660엔 / 어린이 940엔

 

철인 28호를 닮은 열차 전면부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열차입니다.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시내 중심지인 난바를 연결하는 특급 열차로, JR의 경우 난바까지의 접근성이 좋지 않고, 난카이선의 일반 열차는 좌석이 불편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라피트는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가장 빠르게 간사이 공항과 난바를 연결해주는 열차입니다. 하지만 라피트의 배차시간이 큰 편이므로 간사이 공항역에서 20분 이상 체류 시간이 생긴다면, 난카이 공항급행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게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라피트 열차 티켓으로 난카이 공항급행을 탑승할 수 있으므로, 당일 시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

  • 난바가 종점인 관계로 우메다로 가려면 반드시 환승해야 한다.(우메다로 가는 경우에는 JR선 고려)
  • 라피트는 공항급행 열차보다 엄청나게 빠른 것은 아니다. (11분 차이)
  • 라피트의 배차 간격은 시간당 2회(30분 간격) 운행인 관계로, 타이밍에 따라 시간당 4회(15분 간격) 운행되는 공항급행이 더 빠른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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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카이 공항선 공항급행

  • 소요시간 : 45분
  • 성인 : 930엔

 

난카이 공항급행 전철은 지정석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차입니다. 티켓은 간사이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30엔으로 라피트보다 약 5,000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라피트 특급열차의 경우 저녁 10시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난카이 공항급행은 10시 이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난카이 공항급행은 일반 전철과 비슷한 외형으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난카이 공항급행의 배차시간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空急]難(공항 급행 난바행), [普通]難(보통 열차), [ラβ]難(라피트) 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적절한 열차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단점

  • 난바가 종점이기 때문에 우메다쪽 가려면 반드시 한 번 환승. 
  • 막차를 타면 오로지 난바만 갈 수 있고, 우메다쪽으로는 갈 수 없게 되니 주의. 
  • 간사이공항에 들어오는 열차 중에서 좌석 시트가 제일 불편.
  • 난바 ~ 이즈미사노 구간의 퇴근 승객이 많은 관계로 퇴근 시간의 번잡함 주의

2. JR

(1) JR 간사이 공항 특급 하루카

JR-간사이-특급-하루카

  • 소요시간 : 50분
  • 성인 : 2,270엔

 

JR난바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50분이며, 승차 요금은 특급요금을 포함하여 2,270엔입니다. 그러나 배차시간이 1시간에 1번으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JR노선의 경우, 텐노지역이나 신이마미야에서 야마토지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JR난바역은 난카이난바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므로 난카이난바역 부근에 숙소를 예약하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JR노선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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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난바역이 숙소가 아닌 분들>

 

그러나 여행 기간 중 JR노선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JR 서일본 간사이 레일패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경우,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추가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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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R 간사이 공항 쾌속

JR열차의 타는 곳은 난카이 전철 개찰구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티켓을 발권한 뒤 파란색 'JR'이라고 적혀있는 게이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간쿠쾌속은 배차간격이 20분으로 비교적 잦은 배차에 편리한 열차로 평가되는데요. 간쿠쾌속으로 JR난바역으로 갈 경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승차 요금은 성인 1,080엔 / 어린이 540엔 입니다.

 

 

3. 리무진 버스 

(1) 난바행 (OCAT)

  • 소요시간 : 약 50분
  • 성인 : 1,100엔 / 어린이 550엔

간사이공항의 리무진버스는 간사이공항 1터미널 1층 국제선 도착 출구에서 나오시면 11번 승차장을 이용하면 탑승 가능합니다. 2터널의 승차장은 6번이니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버스 승차장 근처에는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습니다. 미리 예매하시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예매하시면 됩니다.여기에서는 창구가 아니더라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차 장소는 JR난바역 근처의 OCAT정거장에 정차하지만, 버스 특성상 교통체증에 따라 소요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우메다행

  • 소요시간 : 1시간(우메다)
  • 편도 1,600엔, 왕복 2,900엔(14일), 당일 왕복 2,300엔(1일) 

신한큐호텔 정류장은 JR오사카역 북쪽의 한큐 우메다역 앞에 있고, 하비스 오사카는 JR오사카역 남쪽의 한신 우메다역 옆에 있습니다. 목적지에 맞게 하차하시면 됩니다. JR 전철과 소요시간이 비슷비슷하지만, 요금이 JR선보다 약 400엔 정도 더 비쌉니다. 따라서 요금만을 고려하신다면 JR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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